서울 성북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0일 정릉4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잡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잡채 나눔 행사’는 지난 6월 ‘삼계탕 나눔 행사’에 이어 ‘보시보시 반찬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거주하거나 장애 및 질병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직접 조리한 영양가득 반찬을 분기별로 지원해 안부확인 및 이웃의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해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마련한 2024년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문희 캠프장은 “취약계층 절반 이상이 하루 한 끼 이상을 거르는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반찬 나눔 행사가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