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지하5층, 지상35층 규모 건설서울시, 2024년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공원 내 도서관 설치로 문화·휴식공간 제공
서울시는 7월2일에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및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장위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장위동 68-37 일대)’은 지하5층,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건축·경관·교통·공원·교육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금번 심의(안)은 지상35층, 지하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04세대(공공주택 341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되는 계획이다. 또한, 신설될 문화공원 내 도서관을 건립해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주민의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단지 내 경사로 계획 등 보행약자 배려와 인근 장위초등학교의 통학안전·교육환경보호 및 신설 공원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을 개선의견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해당 재개발사업장은 구역계 조정 등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금번 통합심의로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과정을 거쳐 내년 착공 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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