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향기나는 석관동’ 만들기‘꽃 식재’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등 쾌적한 동네 만들기 나서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가 지난 23일 가을을 맞아 관내 주요 상습무단투기지역 13개소에 설치된 화단에 꽃을 심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 분과원들은 관내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선정하고,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화분을 설치한 후, 정기적으로 꽃을 심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식재할 꽃은 분과원들이 직접 품종과 가격을 비교하는 등 발품을 팔아 구입,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각 화분마다 관리자를 지정해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주변 환경정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도 향후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삼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장은 “동네의 변화는 주민 한명 한명의 작은 행동과 의식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석관동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서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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