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서 이웃 나눔문화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종암동 22개 교회연합체인 종암동교회연합회에서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짜리 100포를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2010년 종암동 지역 교회들이 나눔 실천을 함께 하고자 결성된 종암동교회연합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하며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종암동교회연합회 회장인 새노래영광교회 문동진 목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되어 넉넉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종암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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