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사회적 구심점 형성하자!"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정기회의, 성영찬 제2지회장 서울시장 상 수상, 나영창 간사 위촉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2024년도 3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3일 오후 성북구청 아트 홀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계락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대남 적대화 정책 강화는 최근 김정은의 핵 무력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선전선동으로 포장된 대남 무력통일을 시사하는 듯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한반도에서의 긴장수위를 높이는 행태를 취하고 있다”며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는 자유주의 가치를 기준점 삼아 대국민교육과 통일운동을 실천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통일의식을 긍정적으로 재고하는데 일조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사회적 구심점 형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영찬 제2지회장이 서울시장 상을, 새로 간사로 위촉된 나영창 간사가 임명장을 각각 받았다.
또 지난 6월10일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마중물 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일부로 지역 탈북대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한 후 북한이탈주민 이지안 연주자로부터 ‘고향의 봄’ 등 2곡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2분기 통일의견·정책건의 의견수렴과 영상시청,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에 이어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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