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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베이커스와 석관지니어스봉사단, 해포이웃 바자회 및 후원금 전달식 가져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9/10 [17:04]

소노베이커스와 석관지니어스봉사단, 해포이웃 바자회 및 후원금 전달식 가져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9/10 [17:04]

 



사회복지법인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이 지난 830, 경희대학교 청년기획봉사단 소노베이커스와 석관지니어스봉사단이 함께 해포이웃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청년기획봉사단 소노베이커스와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최근 청년과 어르신간의 세대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석관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후원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석관지니어스봉사단 어르신들과 함께 총 3회기에 걸쳐 케이크 및 다식 만들기, 한지공예 등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해포이웃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수익금을 센터에 기부했다.

 

해포이웃 바자회 행사는 소노베이커스와 석관지니어스 봉사단이 함께 진행한 정서지원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과 과정 기록 사진의 전시회 및 물품 판매로 구성됐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전통적인 한국 종이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지공예품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업 과정 기록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공예품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자회에서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전칠기 자개 손거울, , 머리핀은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환경보존을 위한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만들어진 양말목 냄비받침, 안마봉은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제품으로 지역주민에게 주목받았다. 또한, 과일 컵케이크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음료들이 먹거리로 판매됐다. 이 물품들은 소노베이커스에서 준비했고 세대공감지니어스 봉사단이 판매를 도왔다.

 

나석원 센터장은 이번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청년 세대 간의 다양한 협력을 실현하며 세대통합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세대통합 사업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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