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석구석발굴단과 함께 사각지대 청년 찾기 활동 전개청년들이 많은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청년사업 홍보, 이웃 만남 개시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내리던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청년 찾기 주민 소통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1인 청년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을 중심으로 지하철 안암역, 지역사회 가게 등을 탐방하며 청년 지원 사업 홍보를 하고 어려운 청년이 있으면 연락을 요청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이라는 복지 의제 아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년 40명을 만나고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모두 힘을 모아 한 번 더 끌어안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만나고 있다.
유상진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말 못 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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