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돈암2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19일 6명의 신규 회원을 영입하며 조직을 재정비한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4 을지연습 기간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돈암2동 예비군 동대장은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을지훈련의 연혁을 비롯한 통합방위작전의 기본 내용, 지역방위체계 구축 현황 등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방위 지휘체계와 방위협의회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과의 긴장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새삼 피부에 와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호상 방위협의회장은 “주민의 굳건한 안보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이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라며 “예비군 운용 지원 등 방위협의회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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