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에 '행복한 짜장 Day' 선사성북구 길음1동 이용현 천안문 대표는 짜장면, 이영리 주민자치회장은 두유 봉사
기온이 섭씨 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 뜨거운 불볕더위만큼 봉사열정으로 지역을 훈훈하게 달군 미담이 귀감이 되고 있다.
성북구 길음1동에서 중화요리전문식당 천안문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현 대표(동 주민자치위원, 동 새마을협의회장)와 이영리 동 주민자치회장이 손잡고 올해 초부터 17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짜장면과 탕수육과 흑임자두유를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6일, 10회째 길음1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짜장 데이’ 행사엔 김영배 국회의원과 이종철 국민의힘(갑)당협위원장, 김원중 시의원, 임현주·정윤주·박영섭·이용진 구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용현 대표는 짜장면 43그릇과 탕수육 10접시, 이영리 주민자치회장은 흑임자두유 10박스를 지원했다.
황인금 길음1단지 경로당회장은 “가마솥더위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중국음식과 건강음료 두유를 제공한 두 분이 계시기에 길음1동은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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