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상례)에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기원 프로젝트로 ‘원기충전! 행복충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이제는 베테랑이 된 협의체 위원들은 이틀동안 익숙한 손길로 삼계탕을 조리하고 얼갈이김치 170인분을 담갔다.

완성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개소와 홀몸 어르신 가구로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푹푹 찌는 날씨에 불 앞에서 일하려니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순간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