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3동은 8월2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정릉 파수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릉 파수꾼 대표로 선서한 김정선 마을지키미 분과장은 결의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을 위한 정릉 파수꾼 프로젝트에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릉 파수꾼 활동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정릉 파수꾼은 2023년부터 시작된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으로 재개발지역 공가 포함한 정릉3동 일대를 산책·순찰하면서 지역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 및 해결 대안을 제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파수꾼 지도 분석 및 마을대청소 활동을 통해 하수구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청소 활동 등에 초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