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청년과 함께하는 ‘HOT한 손길, 안심 COOL’ 시원한 여름나기!안암동 ‘외계인피자’,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 세트 지원
외계인피자는 성북구 내 모 초등학교 동창인 청년 5명이 함께 창업한 음식점이다. 창업자 청년들이 7월 초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의 뜻을 밝히며 후원을 약속했다.
이후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부 확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여름이불 지원을 결정했다.
복지플래너와 동 간호사 등을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이웃 가운데 무더위에 우선적 안부 확인과 지원이 필요한 12가구를 선정했다.
외계인 피자 공동대표 청년(김진성, 박제영)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 세트를 전하며 가가호호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 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잤는데, 시원한 이불 덮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에 찾아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외계인피자 대표는 “24시간 가게 운영으로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힘들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울 수 있는 시간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는 외계인 피자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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