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2동 자율방재단, 경로당 무더위 쉼터 점검…초복 맞아 10곳에 수박 전달통장협의회, 주민 안전 위해 빗물받이 대청소 실시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준연)이 지난 15일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선물했다. 또 돈암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일제 점검과 함께 청소 활동을 펼쳤다.
돈암2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돈암 더샵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냉방기기 등을 점검하고 대형 수박 1통씩을 선물했다. 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기 사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파악해 처리했다.
이날 수박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이렇게 냉방기기를 점검해 주고 시원한 수박을 선물해 줘서 여름을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16일 돈암2동 통장협의회는 통장 19명 전원이 함께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영희 돈암2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여름은 폭우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에 통장협의회 회원 전체가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했다”라며 “이번 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장마철을 무탈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