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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2동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어르신 등이 함께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고립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7/18 [19:29]

길음2동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어르신 등이 함께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고립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7/18 [19:29]

 



서울 성북구가 동 단위 단체 및 활동가를 중심으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6일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미선)는 자원봉사자와 독거 어르신이 함께 다육식물 화분만들기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립 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에게 정서적 지지와 여가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활동해 참여 어르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12일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길음2동 주민자치회 사업 중 하나인 이번 활동은 생활발효지도사를 초청해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청접수 이틀 만에 참여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취약계층 대상 나눔사업에 대한 자발적 참여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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