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3동 새마을단체 “다 같이 깨끗한 동네 만들어요”새마을단체 회원 30여 명 정릉천 산책로, 정릉시장, 동네 골목길 구석구석 청소하며 구슬땀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새마을단체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지난 13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을 기점으로 정릉천 산책로, 정릉시장, 골목길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연무살충방역도 병행했다.
정릉천은 정릉동을 관통하는 하천으로 정릉3동 동쪽 면 전체를 따라 흐르고 있으며 정릉 주민들의 대표적인 산책코스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정릉천 일대를 청소하기 위해 정릉3동 새마을단체가 모여 청소 활동을 펼친 것이다.
또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날씨 속에 극성을 부리는 모기, 벌레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하고자 지역 내 골목길을 구석구석 다니며 연무살충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권영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지역 봉사활동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꾸준한 지역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정릉3동을 아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영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쾌적한 지역 환경 보전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모범이 되는 정릉3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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