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어르신에게 시원한 여름을" 1인가구 어르신 5가구에 에어컨 지원성북구 월곡2동,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가 지난 7월초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월곡2동 보건복지지원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노인생활지원사들이 때 이른 폭염 등으로 기후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현장 확인과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에어컨 설치 대상 가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해 드렸다.
에어컨을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사용하던 오래된 선풍기가 고장도 잦고, 옥탑방이라 한여름에는 아침부터 35도를 넘어 근처 마트나 에어컨이 있는 시설을 갔다”며 “이렇게 좋은 에어컨을 받게 돼 이제 내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재성 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월곡2동 주민들이 온열질환 없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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