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는 매월 2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일반인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CPR)은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급성심정지 또는 심장발작이 발생했을 때 처치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주위의 목격자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생존율을 높이게 된다.
성북구에서 민간차원으로는 처음으로 교육장을 개방해 무료로 실시하는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 회장 손상철 박사는 “성인 남성 3명당 1명, 여성은 4명당 1명이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심폐소생술의 보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가 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 안타까워 무료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교육동기를 밝히고, 교육 참여율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북구 장위1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는 교육에 필요한 장소, 장비 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미국심장협회(AHA) BLS 강사 자격을 지닌 강사진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2-917-0603)로 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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