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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현 제7대 원남전참전자회 성북지회장 취임 "국가유공자 합당한 대우·보상 위해 최선 다할 터"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6/30 [19:34]

황충현 제7대 원남전참전자회 성북지회장 취임 "국가유공자 합당한 대우·보상 위해 최선 다할 터"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6/30 [19:34]

 

 

월남전참전자회 성북구지회는 제7대 회장에 임명된 황충현 회장의 취임식을 지난달 28일 오후 3, 성북구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거행했다.

 

조중호 보훈회관 사무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취임식에는 이승로 구청장과 김부길 서울시지부장, 이종철 국민의힘 성북()위원장, 구의회 의원, 최계락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장, 신해현 성북구재향군인회장, 천복성 성북구새마을회장, 9개 성북구 보훈단체지회장,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성북구지회 사무국·과장, 총무 등 내·외빈인사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부길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장은 황충현 제7대 성북구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가족을 대표해 딸 황혜경(대학교수) 씨가 황 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황충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국가에 목숨을 바쳐 헌신해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진 국가유공자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회원 대다수가 고엽제 등 질환을 앓고 있어 병상에 계시거나 작고하셨다면서 국가유공자 모두가 합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길 서울시지부장은 “6·25유공자회가 국가를 위해 전쟁에서 피 흘리고 싸웠다면 월남전참전회는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라고 소개하고 황충현 신임회장은 여러 단체에 몸담아 기량을 발휘한 인물로 월남전참전 성북구지회를 이끌 내공을 닦아온 훌륭한 인재라면서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했다. 이밖에도 여러 내빈의 축사가 있었으며 폐회 선포 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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