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치매안심센터, 복합중재프로그램 운영 '기억 튼튼, 몸도 튼튼'노년기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 ‘해피 밸런스’ 운영…12개 동에서 주 1회 총 6회기로 운영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년기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예방을 위해 복합중재프로그램 ‘해피 밸런스’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동주민센터에서 펼쳐지는 ‘해피 밸런스’ 프로그램은 올해 12개 동에서 참여하며 7월 4일 장위3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한다. 동별로 주 1회 총 6회기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영양 관리, 만성질환 관리, 운동 등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각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협업을 통해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동별 10명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홍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복합중재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동주민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복합중재프로그램 ‘해피 밸런스’ 외에도 치매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비와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18-2223)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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