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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삼선중학교 정문 앞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 적극 홍보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6/27 [15:51]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삼선중학교 정문 앞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 적극 홍보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6/27 [15:51]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5일 성북구보건소 자살예방지원센터와 함께 삼선중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대상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자살의 특징은 계획적인 경우보다 충동적인 경우가 많고 동반자살이나 모방자살의 행태를 보인다. 청소년의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심도 있는 공감과 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하기에 민·관 합동으로 인식개선 노력에 나섰다.

 

올해부터 변경된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는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1한 명의 생명도’, 0자살 제로(zero)’, 9구하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변경된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전정희 회장은 자살 예방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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