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지난 1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북한이탈 대학생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여성위원회(위원장 이현주)와 청년위원회(위원장 원상윤)가 주관한 행사로써 물품 후원은 지역기업 원도어패럴, (주)레노마, 장위가스, 세기밀리너, 세종케이앤씨 등과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에서 준비한 의류, 모자 외에도 참기름, 진미채, 수박, 화분 외에도 탈북미혼모장애인자립지원협회 자체에서 참기름과 꿀, 고사리, 북어채 등을 선보여 불티나게 판매됐다.
최계락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북한이탈 대학생들에게 안정적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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