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율방범대 종암동2팀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종암박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구청장과 김남근 국회의원, 오중균 구의회의장,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강동길 시의원, 권영애·경수현 구의원, 박종삼 종암방범연합대장, 종암경찰서 방범연합대 대장, 동 직능단체장과 대원 등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임동학 부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육군섭 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암동2팀 자율방범대는 30년 전인 1993년 4월 김대영 초대회장이 창단한 이래 이덕선 고문, 성춘권 고문과 대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제는 서울시에서 인정받는 자율방범대로 튼실하게 뿌리내렸다”고 자부했다.
육 대장은 “특히 종암동2팀 자율방범대 이웃사랑은 자타가 공인, 언론으로부터 재조명되기도 했다”며 “그중 괄목할만한 사업은 ‘100원의 행복’사업으로써 대원들이 저금통에 매일 100원씩 저금해 모범청소년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선행이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범조직으로 뿌리를 내리도록 모두 합심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육군섭 대장은 조직 활성화에 앞장선 이병한․김대영․이덕선․성춘권 고문과 오중균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남궁광․한상섭․정금철․박상진 자문위원과 나정주 전 홍보위원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승로 구청장은 육군섭 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이창범․정낙훈 대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한데 이어 김희순 대원은 성북구의장 표창장을, 원용천 대원은 서울시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중철 대원은 국회의원 표창장, 유영수․양춘길 대원은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수여에 이어 대원들의 활동영상 시청 후 30주년 기념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덕선 고문이 2부 사회를 맡아 만찬을 들며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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