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소재 사랑교회 주차장에서 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해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자) 주관으로 바자회가 열렸다.
흥겨운 기타소리와 색소폰 연주에 이어 신나는 트로트와 민요 공연이 이어지며 지나가던 이들을 행사장으로 이끌었다.
“지역 축제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들어온 한 기부자는 바자회 판매의류를 구경하다가 행사장으로 들어와 금액의 일부를 티켓으로 바꿔 먹거리 장터에서 시원한 커피와 떡볶이, 녹두전 등을 먹거리를 구입해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바자회에서는 재능기부로 이어진 여러 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 먹거리 및 기부 의류 판매가 이뤄졌다.
부대행사로는 정릉3동주민센터의 협조로 간호직 공무원들의 건강상담이 이뤄졌고,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의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행사까지 더해져 지역 축제를 방불케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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