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약속하는 ‘돈암2동 그린데이 착한 놀이터’ 개최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재생종이화분 허브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회장 서경동)가 지난 25일 정덕초교 옆 작은 공원에서 ‘그린데이 착한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 캠페인을 포함해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재생종이 화분에 허브 심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서울 베네딕도수녀회와 고명외식고등학교에서도 체험 부스 운영자로서 동참해 행사의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수녀님들이 진행한 ‘도전! 골든벨 환경퀴즈’, 고명외식고 학생들이 준비한 콩고기 야채버거 만들기 체험 ‘콩콩 미니버거’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행사장 중앙에는 다음 달 15일에 개최 예정인 돈암2동 주민총회 사전투표소를 마련해 ‘착한놀이터’에 나온 주민들이 현장에서 주민자치를 몸소 체감하며 내년도 사업의제를 투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서경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공동체가 환경공동체로서 기능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환경문제와 관련해 보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