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삼선새마을금고, 서일문 삼선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강양순 삼선동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삼선동 관내에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외벽 보수, 방수공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집수리 지원사업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선새마을금고가 삼선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와 식생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삼선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주민을 돕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데 민관이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서일문 삼선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삼선동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식료품이 부족한 이웃이 많은데 지역 내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민관 협력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식료품 지원과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선새마을금고는 꾸준히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주 방역 봉사,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며 살기좋은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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