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실현시키는 올해 장애인 커피교육이 시작됐다.

(사)성북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전 연합회 꿈나무카페에서 올해 장애인 취업양성 바리스타 교육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바리스타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이 교육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연계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권혜원 사무국장의 사업취지 설명과 신강섭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1시간40분 동안 한경희 강사의 수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11월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72시간 25강으로 이뤄지며 UCEI 한국통합커피교육기관 과정 평가용 시험대비 △바리스타 2급과정 이론 및 실기 △카페메뉴 만들기, 향미 평가, 기계 및 그라인더 관리 △고용응대와 서비스 △맨토링, 현장학습 등을 교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