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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만 기다려요 ‘삼선동주민센터 노래 교실에서 활력 충전!’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 위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노래 교실 성황리 운영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5/15 [13:31]

화요일만 기다려요 ‘삼선동주민센터 노래 교실에서 활력 충전!’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 위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노래 교실 성황리 운영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5/15 [13:31]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이곳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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