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녕가족봉사단, 35명 독거어르신과 따뜻한 어버이날 주간 보내안녕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수제과자, 카네이션 등 전달
서울 성북구가 안녕(安寧)한 성북구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안녕가족봉사단이 어버이날 주간을 맞이해 지난 5월 1일(수) ~12일(일)까지 성북구 관내 독거어르신 35명의 가정에 방문하는 안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부 봉사활동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35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수제 과자(호두양갱), 안부편지를 작성, 직접 방문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 모 가족은 “독거 어르신이라 그러신지 아기들과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드리니 혼자 사는 곳에 아기 소리가 들려서 좋다며 무척 반가워해 주셨다”라며 “꽃바구니와 함께 전달해드릴 때 어르신이 너무 감사히 받아주셔서 보람이 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안녕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동물보호, 재난과 기후위기,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이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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