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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기후위기시대, 혁신적 풍수해 대응 전략 강조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 콘퍼런스’ 축사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10/02 [01:18]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기후위기시대, 혁신적 풍수해 대응 전략 강조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 콘퍼런스’ 축사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10/02 [01:18]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927,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풍수해 대응 전략을 통한 새로운 도시방재 패러다임 구축을 강조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일상이 되었으며, 언제 어디서든 극한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응과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 풍수해 기간동안만 154천 톤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빗물을 저장하는 등, 10cm가 만들어낸 변화가 도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또 풍수해 대응 전략은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된 만큼 이번 콘퍼런스의 논의가 기후변화 시대에 새로운 도시 방재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의회에서도 서울시 정책을 면밀하게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조치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서울시의 풍수해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다각도로 진행했다.

 

빗물은 활용 가치 높은 소중한 도시 자원이라는 시각에서 서울시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 소개를 비롯해 수해 위험 저감을 위한 도심지 빗물담기 확산 방안, 방재성능 확보와 시민안전망 구축 비전, 정부 정책과 시민사회단체 제언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논의들이 펼쳐진 이번 콘퍼런스는 향후 서울시의 풍수해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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