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문화유산 27~28일 열려

성북구에 연고 둔 예술인들의 공연도…거리 곳곳에서 성북구 소재 대학의 다양한 참여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9/30 [02:42]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문화유산 27~28일 열려

성북구에 연고 둔 예술인들의 공연도…거리 곳곳에서 성북구 소재 대학의 다양한 참여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9/30 [02:42]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성북동문화재야행-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927~ 28, 각각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펼쳤다.

 

성북동은 골목마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고,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왕래한 마을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있다.

 

성북동문화재야행은 이러한 성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해마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해설 탐방 등 성북동의 매력과 정취를 듬뿍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에는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이종석 별장 선잠단지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동 예향재 성북역사문화센터 리옛돌박물관(뮤지엄 웨이브) 등의 문화시설들을 야간에 개장했다.

 

성북동문화재야행 메인 거리와 성북동 문화재 사이를 이동하는 성북전차도 운영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이동식 체험관으로 문화재 또는 문화시설 정류장에서 내려 성북동 밤마실을 편리하게 즐겼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