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민속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민족대이동 및 일가친지 방문 등으로 주차난이 심각할 것을 대비해 관내 공영주차장 6개소 406면을 포함, 공공시설 2개소 19면, 종교시설 7개소 148면 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21개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여 구민들의 주차 원활화를 돕는다.

성북구의 이러한 교통 편의 제공 방침에 따라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관내 공영주차장 ▲성북동길 공영주차장(성북동 237-3) ▲삼선동 공영주차장(삼선교로4길 71) ▲정릉시장 공영주차장(정릉로23길 56) ▲길음환승 공영주차장 (동소문로 260), ▲장위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장위로40길 62) ▲석관동 공영주차장(석관동 332-166)등 6개소를 9월14일부터 9월18일까지 총 5일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주차장 환경 정비와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곳곳에 금속 소화기, 질식소화 덮개 등을 추가 구비해 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 연휴 기간에도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성북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이용 문의는 주차사업팀(02-6925-0023)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