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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론조사, 49.5% 국가상징공간 조성 긍정

6.25 참전국 청년 헌신 기리는 지자체 노력 필요성 79.2% 공감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9/05 [18:30]

서울시 여론조사, 49.5% 국가상징공간 조성 긍정

6.25 참전국 청년 헌신 기리는 지자체 노력 필요성 79.2% 공감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9/05 [18:30]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세종로 일대 국가상징공간(가칭 감사의 공간’) 조성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의한다응답이 49.5%, ‘동의하지 않는다42.6%였다고 밝혔다. ‘잘 모름/무응답7.9%였다.

 

동의한다응답은 70대 이상(63.2%), 60(52.0%), 18-20(51.5%), 30(51.3%)였다. 특히 도심권(58.6%), 동북권(52.5%)에서 동의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응답은 40(57.9%), 50(48.6%)였고 지역적으로는 서북권(46.7%)이 높았다.

 

세종로 일대에 국가상징공간 조성시, 6.25 참전 22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도 관련 질문에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50.4%,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2.1%였다. ‘잘 모름/무응답7.5%로 나타났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70대 이상(68.8%), 60(58.0%)가 많았고, 도심권(53.3%), 동북권(53.1%)이 높았다.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0(58.5%), 30(50.2%)였고 지역적으로는 동남권(46.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이 된 6.25 참전 22개국 청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필요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다79.2%, ‘필요하지 않다14.8%, ‘잘 모름/무응답6.0%였다.

 

필요하다라는 응답은 18~20(84.4%), 40(82.6%) 지역적으로는 서남권(85.2%)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50(22.8%)와 서북권(19.3%)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시 홍보담당관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024830()부터 92()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조사(50%)와 무선 RDD ARS 전화조사(5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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