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에 서울형 안심돌봄 ‘석관실버홈’ 개소2023년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공모사업 성북구 석관실버홈 선정
가정과 같은 요양환경 리모델링 마치고 지역주민에 소개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서울시가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해 보다 넓은 면적과 공용공간으로 집과 같은 환경에서 치매나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친밀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석관실버홈은 성북구 화랑로 278에 개소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넘어 23.1%(7,814명)에 이름에도 그간 노인요양시설이 없던 석관동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집 근처에서 가정과 같은 요양환경을 누리게 되었다.
구는 지난 2023년 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리모델링 공사와 설치 신고를 마쳤다. 향후에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돌봄 수요가 높은 석관동에 서울형 안심돌봄가정을 개소하게 됐다"라며 "이를 초석으로 고령친화도시 성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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