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은 잇고 커리어 고민은 나눠요”… 2024 우먼테크-위크 개최이직(전직)자, 개발자, 주니어와 시니어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총 4회 제공 예정…9월4일까지 1회차 참여자 모집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4 Women Tech Week(우먼테크-위크) #고민타파 잇(IT)생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 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커리어 고민을 나누고, 경력을 잇(IT)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총 4회차에 걸쳐 IT 분야 재직자 및 진입 희망자 등 약 5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우먼 테크교육 플랫폼’은 민선 8기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서울시가 여성의 IT·테크 분야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2022년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IT 분야 진입 및 커리어 전환 지원 통합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구직자를 위한 실전형 훈련 및 포트폴리오 형성 지원, 경력단절여성의 수요를 고려한 재진입 과정, 재직자를 위한 학습 커뮤니티 등 대상자에 필요한 사업을 맞춤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과 7일, 취업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행사 1회차를 시작한다.
행사 첫날(9월6일)은 IT 분야 진입자를 대상으로 직무별 취업 노하우와 직무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취업 특강이 진행된다. 뒤이어 취업 선배의 자기소개서와 면접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현직자 멘토링도 준비된다.
이날 취업 특강에서는 IT기업에서 재직하고 있는 연사들의 직무 소개와 취업 준비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 본선에 진출팀 중 우수한 3개 팀에게는 총 6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9월7일)에는 테크 분야 신기술과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직무별 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잇츠(IT’s) 스터디 크루’ 1·2기 학습 모임 운영 노하우 및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와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재직자 세미나에서는 ‘함께 그리는 커리어 성장 곡선’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른 일하는 방식의 진화’, ‘여성 엔지니어로써 성장하기’, ‘5년차 주니어, 0년차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잇츠(IT’s) 스터디 크루’는 재직자와 구직자가 함께하는 스터디 그룹이다. 분야별 주제로 운영되며.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 관련 공부를 하는 IT 커뮤니티다. 24년 상반기에 학습 모임 21개가 만들어져 135명이 참여 중이다.
이후 IT 분야 전직 희망자, 개발자, 직무별 주니어와 시니어 등 경력 상황별 맞춤형으로 기획된 ‘고민타파 잇(IT)생살기’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4 Women Tech Week(우먼테크-위크) #고민타파 잇(IT)생살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회차 신청 시 추후 회차에 대한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산업 전 분야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취업과 이직 시장에서도 IT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2024 Women Tech Week(우먼테크-위크) #고민타파 잇(IT)생살기의 경우, 참여자의 수요와 특성을 분석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IT 분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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