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2대 중 1대를 신규 버스로 교체했다.
구는 앞서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1대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비 2억4천만 원을 확보해 압축천연가스(CNG) 초저상버스 1대를 계약했다.
지난 12일 14시30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릉 방향으로 처음으로 출발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2대를 포함해 4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안내원이 동행하는 초저상버스다.
성북구는 2000년 11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며, 2023년부터는 전액 구비로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하고 있다.
방면으로 무료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7시1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정류장 60개소를 지나며 노선별 7회 순환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50여 명, 연간 약 10만9천여 명의 승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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