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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쏘카' 앱에서도 간편하게 대여하세요

25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 예정…‘쏘카’ 앱에서 대여부터 반납까지 한 번에 가능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7/30 [11:52]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쏘카' 앱에서도 간편하게 대여하세요

25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 예정…‘쏘카’ 앱에서 대여부터 반납까지 한 번에 가능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7/30 [11:52]



2025년부터 서울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의 이용권 구매·대여·반납·이용 가능 자전거 수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 수가 많은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유 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 증진과 시민의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해 731(), 쏘카(이하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 누구나 2025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는 만큼, 양 기관은 자전거-공유 자동차 간 수단 연계뿐만 아니라 중장거리부터 단거리까지 공유 교통을 이용한 친환경 이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쏘카 앱은 2025년 상반기 내에 따릉이 대여소 위치 정보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확인 대여 반납 이용권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되며, 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이끌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도 쏘카 앱 내에서 참여가 가능해진다. 쏘카를 이용하는 시민이 따릉이 재배치 미션을 완료하면 혜택 보상(크레딧)을 받게 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 자전거 밀집이 높은 지역의 운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 앱 내에서 따릉이를 이용한 후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에 반납하면 쏘카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추진해 민간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따릉이 편의성 확장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티머니와 따릉이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 활용 협약 및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에는 따릉이 앱-현대백화점 H.point 전환,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따릉이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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