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인가구 물품대여 체험수기 공모전...13개 작품 선정'성북구만의 차별화된 1인가구 사업', '인가구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위로' 등 진심 어린 수기 모여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월 ‘1인가구 물품대여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13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1인가구 물품대여 사업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청소기류, 여행용 캐리어, 소형 안마기, 미니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에서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물품대여 사업을 시작해 개시 후 누적 대여건 수는 280여 건, 서비스 가입자가 150여 명에 달하는 등 그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생생한 체험수기를 듣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물품대여 체험수기 공모전을 지난 6월7일부터 22일간 개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3명의 수상작(우수 3, 장려 8, 입선 2)을 선정했다고 구는 밝혔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지역상품권인 성북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등급별로는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입선 2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체험수기에는 “1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다”, “1인가구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노력에 감사드린다”, “진정한 1인가구를 위한 복지로 위로가 되었다”는 등의 이용자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담겨 있었으며, 이러한 수기를 통해 물품대여 사업이 1인가구에게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성북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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