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각지대 한부모가족에 냉방비 확대 지원7~8월 냉방비, 1~2월과 12월 난방비 5차례 가구당 7만 원씩 총 35만 원 지급
서울 성북구가 에너지바우처 사업 사각지대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냉·난방비 지원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6세 이하(2018년 1월1일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내용은 7~8월 냉방비, 1~2월과 12월 난방비로 5차례에 걸쳐 가구당 7만 원씩 총 35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도 2023년 차례당 5만 원에서 2024년에는 차례당 7만 원으로 2만 원 상향했다. 폭염·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요금까지 급격하게 인상되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 사각지대 저소득 한부모가족 냉·난방비 지원’은 2019년 구가 자체적으로 시작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냉·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1~2월 난방비는 34가구가 지원받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