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재난 재해로부터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 안전 관리의 생활화를 넘어 체질화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즉각 가동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일상화하고 있다.

이번에도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악골프장, 구민체육관, 월곡배드민턴장, 개운산 스포츠 센터 등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축대·절개지·옹벽·경사지 등에 대한 토사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모래주머니·천막 등으로 덮고 우수로를 돌리는 등 강우 피해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