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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24시간 돌봄 로봇이 지켜드립니다"

성북구, 챗GPT 접목해 AI 돌봄 로봇으로 어르신 지켜…'2024년 간병로봇지원사업' 공모 선정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7/11 [17:57]

"홀몸어르신 24시간 돌봄 로봇이 지켜드립니다"

성북구, 챗GPT 접목해 AI 돌봄 로봇으로 어르신 지켜…'2024년 간병로봇지원사업' 공모 선정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7/11 [17:57]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정서지원 돌봄로봇을 도입한다.

 

성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혼자 사는 1,891명의 어르신에게 일상 돌봄,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GPT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돌봄 로봇은 봉제 인형 형태의 말하는 AI 돌봄 로봇으로, 24시간 어르신의 곁에서 생활하고 대화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제품에 각종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하면 음성으로 인사를 건네며,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인형을 등록하면 투약식사 등 개인 맞춤형 일상 알람도 제공한다. 독거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체조퀴즈트로트 등의 어르신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활동 상황 원격 모니터링, 음성 및 일정 알람 메시지 송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홀몸 어르신과 일상을 함께함으로써 생활 및 정서지원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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