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 기념 '성북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 개최7일 성북구민체육회관…관내 6살~초등학교 자녀 둔 50가족, 170여 명 참여
서울 성북구가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가족 행사 ‘성북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지난 7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6살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50가구 1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운동회는 ▲파도타기 ▲지구를 굴려라, 들어라 ▲구름다리 릴레이 ▲복불복 주사위 ▲러닝박스 ▲한마음 한방향 등 다양한 경기를 이어가며 참가 가족은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사전 행사로 매직 벌룬 쇼, 인생네컷 가족촬영, 미니카 컬링 및 투호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 가족센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응원문구 꾸미기, 페이스 테이핑, 여러 나라 놀이문화 체험도 진행해 참가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1989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정했으며 매년 7월 11일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도 2019년부터 성북 한마음 운동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5번째 행사다.
구 관계자는 “운동회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증진과 가족 관계 개선 그리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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