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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이용・할인 어떻게?"…서울시 민원창구 '120다산콜'에 물어보세요

기후동행카드 시범기간(1~6월) 일평균 353건…총 5만300건 시민 상담 대응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7/04 [15:58]

"기후동행카드 이용・할인 어떻게?"…서울시 민원창구 '120다산콜'에 물어보세요

기후동행카드 시범기간(1~6월) 일평균 353건…총 5만300건 시민 상담 대응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7/04 [15:58]

 

서울시민들의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 이하 재단)이 이달부터 시작된 기후동행카드본 사업에 발맞춰, 대시민 상담 서비스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재단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관련 상담을 하루 평균 353, 5300건 대응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9,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65천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시범 기간 기후동행카드 관련 주요 문의 사항은 시행 시기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 분실·보상 방법 및 범위 환승 이용 방법 및 범위 등이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주요 문의를 유형별로 분석해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기후동행카드관련 시민 상담은 누적 5300(전체 220만 건 대비 2.3%)으로 일 평균 353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136건의 사례를 제공하고 있을 만큼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재단은 지난 71일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청년들을 위한 할인권,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도입 등 본 사업에서 변화된 내용을 현장의 상담사들이 신속·정확하게 상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기후동행카드 상담매뉴얼을 제작했다.

 

기존 시범사업에서 기후동행카드는 공공자전거 사용 유무에 따라 62천원65천원 등 2종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본 사업부터는 단기권(1~7)으로 그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도 증가했다.

 

본 사업 시행 전까지 총 29회에 걸쳐 상담 자료를 개선하는 등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상담을 통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서울시 교통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 상담 분석 자료를 관련 부서에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시민 상담 문의 유형을 분석·제공하여 기후동행카드 사업 운영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 주요 문의사항(FAQ)

 

) 미등록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후 사용하다가 분실한 경우, 새로운 실물카드를 구입하여 잔여기간을 사용할 수 있나요?

)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 분실/도난으로 인한 환불 또는 잔여기간에 대한 인정은 불가합니다.

 

) 실물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을 해놨다면 30일 만기 사용내역들을 캡쳐해서 청년할인 요청해야 하는데. 2월말부터 사용한 분들은 캡쳐를 몇 페이지씩 해야 할 수 있어서 불편할 수 있음. 혹시 다른 방법은 없는지? 또한 실물카드 이용안내문 및 모바일카드 화면에 캡쳐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지?

) 모든 사용내역을 캡처할 필요 없이 한 두 장 정도 캡처해두시면 됩니다. 분실카드의 번호 16자리를 필히 알고 계셔야 사후환급이 가능하다고 안내 부탁드립니다. 모든 경우에 대해 안내문에 기록할 수 없으므로, 별도 안내되어 있지 않습니다.

 

)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으로도 문화·공연 시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기존 기후동행카드(30일권)과 동일하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첫번째 버스에서 하차 시 태그를 못했는데, 두번째 버스로 환승을 할 수 있나요?

) 1회 미태그 누적이 남아있는 채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 미태그 2회 누적 시 마지막 승차 시점을 기준으로 24시간동안 사용정지 됩니다. 예를 들어 130일에 1회 미태그 하차 23일에 하차시 미태그 하차 하차 미태그 2회 누적이므로 마지막 승차 기준으로 24시간동안 사용 정지된다.

 

) 기후동행카드 권종 선택을 잘못 한 경우 환불 혹은 변경이 가능한가요?

) 실물/모바일 모두 사용개시일 전에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는 현장(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바로 사용정지(환불)를 누른 후 완료하면 카드가 초기화되어 바로(즉시) 사용개시일과 권종 선택하여 결제. (이미 충전된 금액은 티머니 카드 &페이에서 15일이내 환불 처리해야 환불금을 돌려받을 수 있음)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전체메뉴 기후동행카드 환불신청 완료 후 다시(바로)모바일 기후동행카드 발급하기 선택.

또한, 권종 선택 및 사용개시일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권종 선택을 잘못하여 즉시 변경 시, 변경 전 충전금은 꼭 티머니 카드 & 페이에서 환불 신청해야 영업일 기준 5일이내 환불을 받을 수 있고 환불 신청하지 않으면 충전금 없어짐(분실/도난 환불신청 후 재사용 등록 내용과 상이/정상카드 환불 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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