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으로 이끌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성북구의회, 제304회 제1차 정례회 폐회…제9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
성북구의회가 지난 27일자로 25일간의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끝마쳤다. 6월 3일부터 시작된 정례회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였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하고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예산 집행 및 사업의 적정성을 살폈다.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인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인순 의원은 ‘공개금지 금연 구역 지정 등 제안’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성북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개정해 공개공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공개공지를 일제 점검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용진 의원은 강북횡단선 예비타당성 탈락과 관련해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일문일답의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 강북횡단선 구축 사업 진행 과정 및 결과, 서울시의 노선 조정안에 대한 의견, 집행부의 추진 의지, 서울시 대응 방법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이용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보고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검토가 이루어진 2024년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오늘은 제9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날이다. 성북구의회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으로 이끌어 주신 부의장님, 각 상임위 위원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저는 평의원으로 돌아가 제9대 성북구의회에 처음 등원하던 날의 초심을 가슴에 되새기면서 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7월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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