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작자 굿즈 제작부터 전시까지 종합지원청년 창작자 50명 선발해 전시 기획, 작품 컨설팅, 그룹 전시회 개최
서울시는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들이 전업 작가로서 안정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 5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전시 및 사업화 컨설팅 ▲굿즈 기획·제작·판매, 크라우드 펀딩 등 사업화 지원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창작자 창업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이유와 경험 부족으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신예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4년간 180명의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해 총 1,107점의 작품을 전시를 통해 선보였으며, 98,632명의 관람객이 관람했다.
6개월간의 활동 후반기에는 50명의 참여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그룹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 전시를 근거로 공개발표된 예술활동 이력이 없어서 ‘예술활동증명’을 받지 못했던 청년 창작자들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 예술인 예술활동준비금’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된다.
지난 4년간 총 156명의 청년 창작자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신진예술인으로 등록되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4일까지 상상비즈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선발해 6월 21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향후 개인 창작활동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예술인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기존 참여자(’20년 이후)와 이미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비즈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 070-4113-6175나 contact@mavc.co.kr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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