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성북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열려500여 명 참가 '퀴즈 OX 게임' 등 4개 종목 경기하며 화합의 시간 가져
성북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월곡제1잔디구장에서 선수와 내빈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성북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열렸다.
성북구 내 장애인복지관, 작업장, 보호시설 등 시설 및 기관 10곳의 장애인 이용자와 비장애인 조력자들이 함께 한 이날 체육대회는 사랑, 소망, 행복, 동행 4개 팀으로 나눠 ‘퀴즈 OX 게임’, ‘모세의 기적 만들기’, ‘복불복 주사위 게임’, ‘으라차차 덩크슛’ 등 4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하며, 팀원 간의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7개의 기관에서 다양한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해 알렸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라며 “장애인체육을 더욱 활성화해 장애인들도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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