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사거리는 경전철 동북선 건설공사 구간이 기존도로를 점유하며 차선이 좁아져 교통혼잡이 심해진 데다 숭곡초등학교와 숭곡중학교 학생 500여 명이 등하교할 때 건너는 곳이어서 교통 안전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특히 교통섬이 좁아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든 보행자가 도로 위에 서서 신호를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이에 경찰은 사거리에 있던 횡단보도를 동쪽 40m, 서쪽 30m, 남쪽 30m, 북쪽 100m로 각각 이전해 교통섬을 지나지 않도록 함으로써 교통섬에 들어서기 위한 도로 횡단 횟수를 줄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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