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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추진현황' 6개월마다 상시 공개

현재 "재개발 247, 재건축 165, 소규모정비 278개소 진행"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5/20 [00:27]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현황' 6개월마다 상시 공개

현재 "재개발 247, 재건축 165, 소규모정비 278개소 진행"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5/20 [00:27]

서울시가 반기별로 공개하는 아파트 입주물량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정비사업 추진현황도 6개월마다 상세 공개한다. 이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은 문제해결을 신속하게 돕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것이다.

 

시는 매년(2, 8) 당해연도를 포함해 2년 이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 입주물량을 분석·집계해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주택주택·건축 자료실주택통계정보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서울시 아파트 공급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정비사업 부문에 대해 구역별 추진현황을 공개해 시민의 주택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 자치구별, 단계별 추진현황이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구역은 총 690구역(재개발 247, 재건축 165, 소규모 정비 278)으로, 자치구별로는 성북구(51구역) 서초구(47구역) 등이 가장 많으며, 소규모 정비사업은 성북구(29구역) 중랑구(27구역)가 많다.

 

성북구는 주택정비형 18구역 도시정비형 3구역 등 재개발 21구역과 재건축 1구역 등 정비사업 구역이 22개 구역과 함께 가로주택 23구역 자율주택 2구역 소규모 재건축 4구역 등 소규모 정비사업 구역이 29개 구역 등 총 51구역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신규구역 지정현황과 관리처분인가 이후 준공이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시와 자치구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2023~20243월까지 신규 구역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총 30구역으로 이중 쌍문3구역, 방화2구역 등 9개소는 신통기획을 통해 지정됐다.

 

현재 관리처분인가 완료된 구역은 126구역이며, 이중 공사중인 67구역은 선제적 갈등조정을 통해 사업지연 없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관리처분인가후 착공이전 구역은 59개소로 이중 이주 완료되어 착공이 임박한 구역은 26구역, 이주 중인 14구역, 이주 예정인 19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신속한 이주진행 여부를 매월 자치구를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공개하고,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편리하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드시트(엑셀파일) 형태로도 제공한다.

 

자료는 정비사업 정보몽땅정비사업 통계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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