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페스티벌_봄' 개막5월17일~19일, 야외 보드게임 ‘몰키’ 체험, 헤드셋 쓰고 즐기는 한강무소음DJ파티, 선상불꽃쇼 등 풍성
서울시가 이번 주 17일(금)~19일(일) '2024 한강페스티벌_봄'을 시작으로 한강을 대표하는 사계절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이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사계절에 걸쳐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 낭만, 즐거움 가득한 축제를 꾸려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봄 축제에 이어 ▴여름(7. 26.~8. 11.)에는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 ▴가을(10. 11.~10. 20.)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가을 산책 ▴겨울(12. 20.~12. 25.)에는 한 해의 따스한 마무리를 위한 낭만 충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계절 축제 중 첫 번째 편인 '2024 한강페스티벌_봄'에서는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 ▴어르신 인기 스포츠 ‘몰키(Molkky)’ 대회 ▴앙코르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은 한강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아이는 물론 어른도 동심에 푹 빠질 수 있는 모험 가득한 이색 동화 나라를 준비했다. 5월 17일(금)~19일(일) 13시~21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동화 속 앨리스가 되어보는 ‘앨리스 선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1인으로 뽑히면, 동화 속 등장인물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뚝섬한강공원에 설치된 대형 미로를 통과한 뒤 퀴즈, 안무 배우기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면 된다.
또한 앨리스 모자와 리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앨리스로 변신한 뒤 행사장 곳곳에 동화 속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회전 시소, 목마, 림보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개구리 왕자, 호랑이와 돌떡 등 동화 내용으로 꾸민 인형극, 솜사탕 퍼포먼스, 버블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3일 내내 다르게 열리니, 매일 방문해도 각기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이 진행되는 뚝섬한강공원은 5월16일(금)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열려 서울의 매력과 한강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다채로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걸음이 머물다’를 주제로 한 '2024 조각도시 서울'의 조각 작품 40여 점도 설치돼 있어 동화 속 봄나들이뿐 아니라 가족들의 문화 충전을 위한 나들이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 보드게임 ‘몰키’ 체험, 헤드셋 쓰고 즐기는 한강무소음DJ파티, 선상불꽃쇼 등 풍성>
'2024 한강페스티벌_봄'에서는 한강별빛소극장 외에도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어르신,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몰키(Molkky)’ 대회를 추천한다. 볼링핀처럼 1에서 12까지 쓰여 있는 숫자 블록에 핀을 던져 쓰러뜨리면 이기는 스포츠로, 집중력과 단합 요구해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5월18일(토)~19(일) 이틀간 뚝섬한강공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행복한 바오밥 홈페이지(brand.naver.com/happybaobab)를 통해 5월17일(금)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1일 24팀(1팀당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몰키가 처음이라면 체험을 먼저 신청한 뒤 대회를 신청하면 된다.
친구와 신나는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한강무소음DJ파티’에 방문해보자. 무선 헤드셋을 쓰고 신나는 디제잉 음악을 들으며 각자의 감성에 맞춰 리듬을 타보는 프로그램으로, 18일(토)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강무소음DJ파티’ 참가 접수는 사일런트디스코코리아 누리집(www.silentdisco.kr)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8천 원이다.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한강한류불꽃크루즈’를 타보면 어떨까? 신나는 K-POP 음악과 함께하는 선상 불꽃놀이로,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18일(토) 18시 30분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출발한다.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탑승은 현대유람선 누리집(http://www.aracruise.co.kr)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소인 2만 5천 원, 대인 4만 원이다.
'204 한강페스티벌_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festival.seoul.go.kr/hangang)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은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인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120다산콜재단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성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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