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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49,520㎡ 면적에 1,386세대 공급 예정…주민동의 거쳐 본 지구 지정,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신속 추진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10/10 [16:41]

성북구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49,520㎡ 면적에 1,386세대 공급 예정…주민동의 거쳐 본 지구 지정,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신속 추진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10/10 [16:41]



서울 성북구가 10일 장위동 231-236번지 일대 장위12구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심공공주택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위12구역은 지난 814일 도심복합사업 주민 참여 의향률이 65% 이상 확보되어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복합지구 지정 제안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24.10.10.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면적 49,520규모의 장위12구역에는 1,38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사업자인 LH와 협력해 본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 2/3(토지 면적 1/2) 이상을 확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2구역은 2014년 재개발구역 해제 후 부침을 거듭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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