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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상월곡역 인근 장위15구역에 공동주택 3천300세대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공공주택 828세대 포함

데일리성북 | 기사입력 2024/05/09 [01:48]

성북구 상월곡역 인근 장위15구역에 공동주택 3천300세대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공공주택 828세대 포함
데일리성북 | 입력 : 2024/05/09 [01:48]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공동주택 3천30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24년 5월 7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장위15구역(성북구 장위동 233-42 일대, 면적 187,669㎡)은 2010년 4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인 2018년 5월 직권해제됐다.

 

이에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시를 대상으로 직권해제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2021년 9월 대법원이 조합의 손을 들어주며 장위15구역은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되어 2022년 3월 정비사업 조합이 설립된 구역이다.

 

이번 심의에서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에서 제3종 일반으로 상향됐다. 용적률은 236.0%에서 280.0% 이하로 완화됐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총 3,30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 828세대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주변 개발현황과 구역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면서 향후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설치를 위해 공공시설 용지도 확보했다.

 

구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장월로를 폐지하고 동편으로 확폭·신설해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으며 지역에 필요한 공원과 향후 수요에 대비한 공공시설 2개소를 설치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공원 이용객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월곡초등학교로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구역 중앙에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설치했다.

 

구역 동편으로 도로를 확폭·신설해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공원 이용객의 이동 편의와 월곡초등학교로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구역 중앙에 공공보행통로 2곳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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